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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디자이너 | 카달로그 작업 | 입사 1주차 회고

loeybho 2024. 11. 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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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 카달로그 작업

 

오늘은 첫 출근이었다. 이제는 업무 일지를 꾸준히 써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쌓아온 기록으로 설명하고 싶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티스토리를 방문했다.

 

오늘은 첫날이라 크게 어려운 일은 없었는데, 일러스트레이터로 카달로그 만드는 작업을 했다. 기존 작업들은 상세페이지로 psd로 완성이 되어있었기에, 일러스트레이터로 옮기는 작업을 했으나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psd에서 복사한 것들이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붙여넣기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도대체 왜?) 그래서 psd를 일러스트레이터로 변환하는 방법을 생각해냈고, 이건 내일 적용해보기로.

 

또 새로 알게된 것인데 카달로그는 한 페이지를 반으로 접어 앞뒤로 4페이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4의 배수 페이지만 가능하다.

 

아트보드의 순서가 왼쪽 -> 오른쪽으로 갈 수록 페이지가 이동해야한다.

이렇게 쓰고 보니 도련을 안넣었다. 내일 출근하면 3mm 도련을 넣어야겠다!

 

 

1. 포토샵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옮길 땐, 그룹화를 전부 해제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열기

2. 카달로그는 4의 배수 페이지만 가능

3. 도련을 3mm정도 넣어줄 것

 

 

 

1029 : 카달로그 작업 이어서 + 온라인 광고 2개 제작

 

카달로그 작업은 여전히 진행중인데, 일러스트레이터가 내가 느꼈을 땐 아직 어렵다. 오늘 자기 전에 공부하고 자련다.

 

온라인 광고 진짜 오랜만에 실무에서 제작했다. 와.. 진짜 재밌었다. 또 내가 느꼈던 아쉬운 점들을 다시 채워줄 수 있어 좋았다.

 

광고 디자인 피드백

1. 입체 효과 줄 땐 스트록 채워주기

2. 카피나 디자인적 요소들이 잘 이어지게 (방문인증~ : 메인 카피랑 색상 겹치게)

3. 영어는 자간 0 권장(Noto 기준)

4. 로고는 다른 것과 사이즈 맞추기 

 

 

1030 : 카달로그 마무리

 

1. 누끼가 덜 따진 제품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투명도를 활용해서 블랜딩 모드(곱하기) 적용하기

2. 카달로그는 최소 6pt

 

 

1031 : 카달로그 진짜? 마무리

 

1. 로고의 일관성 (표지, 내부에 로고 넣을 때 사이즈 가급적 맞추어주기)

2. 본문 폰트의 일관성

 

 

 

이번 작업을 통해 느낀점

일단, 실무에서 인쇄물은 어떻게 제작하는 것인지 궁금했는데, 그게 드디어 충족되었다.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이게 맞나 .. 하고 진행했다면, 이번에는 아! 이게 맞았네 하는 깨달음으로 채워졌다.

 

또, 타이포 그라피의 이해도가 높아졌다. 계기는 과장님께서 사용하신 '한석봉체'가 조금 더 전통적인 느낌이 강하구나.. 를 깨달으면서 였다. 명조체이기에 비슷해 보였지만, 굵기나 강조에 따라 명조체처럼 보이는 폰트도 더욱 과거가 있고, 현재가 있었다. 디자인적으로 녹여낼때 이런 타이포의 차이들을 하나하나 발견하고 녹여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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